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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수박 먹어도 될까? 효능과 주의사항!!

by %$@ 2020. 8. 31.

안녕하세요 아레카레카입니다. 여름은 덥고 힘들지만 수박을 먹을 수 있다는 즐거움이 있는 계절이죠ㅎㅎ

마트에 갈때마다 꼭 한 통씩 사서 집으로 돌아오곤 한답니다. 개인적으로 씨를 발라먹는게 너무 귀찮아서 씨 없는 수박으로 사오는데요! 그럼 반려견들에게 급여할때 편하기도 하고, 갈아서 쥬스해먹기도 편하답니다.

 

 

가족들이 수박을 먹을 때면 저희 집 반려견 두 마리도 어김없이 자기 몫을 챙겨가곤 합니다.

고기나 사료보다 과일을 더 좋아하기에 특히 더 과일의 효능이나 주의사항을 민감하게 체크하는 편인데요!

그럼 강아지가 수박을 먹어도 괜찮은지, 어떤 효능이 있으며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다같이 체크해봐요.

강아지 수박 먹어도 괜찮습니다!

수박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16세기에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수박 칼로리는 100g당 31kcal로 낮은 열량에 속합니다.

수박의 92%가 수분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강아지들의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A,B,C, 식이섬유, 미네랄, 칼륨 등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개선과 면역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수박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A가 강아지의 시력보호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강아지 수박 급여시 주의해야 할 점!

▶씨를 반드시 제거하고 급여해주세요!

수박씨는 소화불량의 원인이 되며, 장폐색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수박씨를 씹는 과정에서 잇몸이 다칠 수도 있기에 빨간 속살만 급여하셔야 합니다.

수박뿐만 아니라 강아지에게 급여하는 모든 과일은 씨를 제거하고 주셔야 합니다.

 

▶작게 잘라서 적당량 급여해주세요!

강아지들은 꼭꼭 씹어먹지 않습니다. 크게 잘라서 급여할 경우 식도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작게 잘라서 급여해주세요.

너무 많은 양을 급여할 경우 위 팽창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소량만 급여해주세요.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 후 급여해주세요!

저희 집 반려견들도 알레르기에 민감해서 무엇이든지 처음 먹어보는 것들은 꼭 조금만 급여 후 반응을 보고, 이상이 없을 시 급여하고 있습니다.

 

▶수박 껍질은 주시면 안 됩니다!

수박 껍질은 단단해서 강아지가 소화를 시키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장폐색·위장장애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단단하기 때문에 잇몸과 치아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수박 껍질에는 농약과 살충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급여하시면 안 됩니다.

 

▶수박은 당도가 높은 과일입니다.

수박은 칼로리가 낮으나 당도는 높은 편입니다.

당뇨가 있는 강아지나 신장이 좋지 않은 강아지, 체중 조절을 해야 하는 강아지는 잘 조절해서 먹이셔야 합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과하게 먹으면 탈이 나듯, 적정량을 지켜 반려견과 함께 나눠먹는 행복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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