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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카자동차

나파 가죽 시트 관리법

by %$@ 2020. 8. 16.

안녕하세요! 오늘은 나파 가죽시트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파 가죽 시트 관리법

나파 가죽 시트 관리법

시대가 변하면 부품도 업그레이드되듯이 자동차에 쓰이는 가죽도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나파 가죽'이라고 해서 추가금으로 변경을 할 수 있거나 트림이 높은 차량인 경우는 기본으로 장착되는 만큼 점차 많은 운전자에게 쓰일 것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이 있는데요, 비용을 더 내야 하는 옵션은 이유가 있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나파 가죽과 시트에 대해서 알아본 다음 혼자서 시도해보는 관리법까지 공유해드리도록 할게요!

 

나파의 유래

일단 nappa의 명칭은 미국의 나파 밸리의 지역 이름을 따와서 생긴 것입니다. 약 1930년 양가죽 화학처리를 통한 부드러운 가죽이 첫출발이었는데요, 그 당시 고급의 대명사였습니다.

현재에는 좋은 품질이나 특별한 촉감을 묘사하기 위해 천연가죽의 부드러움이라는 뜻에서 이 단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면 어떤 공정을 거치길래 자동차 제조사에서 많이 쓰이지?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나파 가죽은 천연에서 볼 수 없었던 내구성을 뽑을 수 있겠는데요, 보통 통가죽을 무두질로 인해 표피를 벗겨내는데, 나파는 그 단계를 거치지 않고 천연의 결을 그대로 살리면서 실크처럼 부드럽게 하는 코팅을 거쳐 완성됩니다.

심지어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쓰이는 재료를 고를 때에도 가죽의 양호함을 보게 됩니다. 상처와 모기 물린 흔적, 벌레 흔적이 없는 걸 고르기에 수율 문제로 금액을 더 받는 거지요.

인조가 흉내 내기 어려운 고급스러운 광택과 섬세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어서 핸들 가죽을 교체할 때도 인기 많은 종류 중 하나입니다.

 

천연일수록 관리도 해야 한다

​한 번쯤 자동차를 오래 타셨으면 아시겠지만 가죽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자동차 가죽시트는 틈새에 박힌 먼지와 오염물, 알게 모르게 묵인 때가 쌓이는데 이러한 요소들이 본연의 색을 잃게 하고 주름지고 낡게 만들어버립니다.

에어컨이나 청소기를 이용해 제거하는데 부족한 경우가 많으니까 전용 클리너를 사용해 더 꼼꼼한 디테일링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나파 가죽시트는 전용 클리너를 사용해야 하고, 질감이나 보습력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속의 때까지 뽑아줍니다. 기본적으로 타월, 에플리케이터, 시트에 직접 분사 후 세정으로 방법을 나눠볼 수 있는데요. 이후에는 브러시로 문질러서 이물질을 제거한 다음에 타월로 남은 세정제를 꼭 없애주세요. 더 자세하게 알려드리자면 전용 컨디셔너가 있습니다. 사람의 핸드크림과 비슷한 역할인데요, 가죽도 시간이 지날수록 안의 수분이 증발되기 때문에 갈라지는 현상을 막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보습제로 표면까지 보호해 주니까 오염물로 인한 방패 역할까지 하는 거죠. 그래서 사용방법도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클렌징이 완료되고 마른 후에 원형을 그리듯이 골고루 바른 이후에는 최소 6시간 동안 건조해 주면 끝입니다.

컨디셔너를 사용하지 않으면 건조함으로 인해 변색 및 탈색으로 굳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나파 가죽은 천연인만큼 오래오래 놔두면 금세 장점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조금만신경 쓰시면부드러움을 오래 느끼실 있으니까 청소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나파 가죽시트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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