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걱정인데 이젠 독감마저 걱정해야 할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코로나 독감 차이, 구별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증상 발현 순서는 발열부터 증상이 시작됩니다.
독감은 기침, 두통 이후 발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 만큼 사실상 검사 없이 정확한 진단은 어렵습니다.
체온이 높고 몸이 춥고 떨리면 코로나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재채기와 코막힘 증상만 있으면 독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파나기스 갈리아사토스에 따르면 코로나와 독감 모두 열이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한 열은 38도를 넘지 않아도 오한과 심각한 불편함을 유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체온계의 숫자뿐 아니라 열이 가져오는 몸살 기운 등 미묘한 불편함을 파악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코로나와 독감의 가장 큰 차이는 후각과 미각의 상실 여부입니다.
후각, 미각 소실이 있다면 코로나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재채기와 코막힘은 코로나의 증상이지만 이 두 가지 증상만 나타났다면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은 적습니다.
플리스 박사는 "대부분의 감기는 코막힘으로 시작되지만 코로나의 주요 증상은 아니다"
"코막힘 증상만 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코로나 증상으로 콧물만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기침 증상도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가래가 섞인 젖은 기침이 나오면 독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른기침을 하고 후각과 미각이 상실된다면 코로나19 증상일 수 있다 라고 플리스 박사는 조언했습니다.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난 날짜를 잘 세면 코로나인지 독감인지 판별하기가 쉬워집니다.
코로나는 바이러스에 노출되고 5~7일, 길게는 14일 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 독감은 바이러스 노출 1~4일 후 증상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앨라배마대 버밍엄 캠퍼스의 전염병 전문가 몰리 플리스는 설명했습니다.
독감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콧물, 인후통, 기침 등입니다.
소아는 구토, 오심,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열 및 기타 증상은 일반적으로 7~10일 지속되지만 기침 등은 1~1주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독감 예방주사를 접종했으면 올해는 독감 예방주사를 맞지 않아도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세계 보건기구가 올해 유행할 바이러스를 예측하여 백신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독감 예방접종은 매년 해야 합니다.
보건전문가들은 올해 독감 예방 주사를 맞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WSJ는 독감에 걸리더라도 백신을 맞았다면 병의 지속기간과 심각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하며, 이는 의료진과 의료시스템의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슈/경제&시사&사회] - 독감 무료접종 대상, 기간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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