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입학지원금 30만원! 사용처는?

내년부터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30만원씩 입학준비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입학지원금은 소득에 상관없이 신입생을 지원함으로써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됩니다.

입학지원금 자격은 소득과 관계없이 1인당 30만원의 입학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입학준비금 신청법은 중학교·고등학교 신입생이 2월 진급할 학교에 배정을 받고 등록할 때, 신청 자료를 제출하면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받는 방식으로 지원됩니다.

만 14세가 되지 않아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없는 중학교 신입생의 경우는 학부모가 대신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입학지원금으로는 교복과 생활복, 체육복 등 의류와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태블릿 PC)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교육청과 서울시는 도서와 문구 구입 등에도 입학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 중입니다.

총 13만 6700명의 학생에게 총 410억 원의 입학준비지원금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교육청이 예산의 절반을 부담하고,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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