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지뽕 열매 효능, 먹는법, 부작용!

꾸지뽕나무는 활의 재료로 사용되어 활뽕나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뽕나무보다 단단하다고 하여 '굳이뽕나무'가 구전되면서 부르기 쉽게 된소리로 바뀌며 '꾸지뽕나무'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설로는 뽕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긴 하나, 뽕나무와는 다른 종류로, '굳이' 뽕나무를 닮았다고 하여 꾸지뽕이라고 불린다는 설도 있습니다.

꾸지뽕은 열매뿐만 아니라 줄기, 뿌리, 잎까지 버릴 곳이 하나 없어 "아낌없이 주는 꾸지뽕" 이라고도 합니다.

꾸지뽕 열매는 생으로 먹거나 즙, 주스로 먹을 수 있고, 잎과 뿌리는 말려서 차로 우려먹을 수 있습니다.

꾸지뽕 열매 효능

꾸지뽕 열매 효능으로 꾸지뽕 열매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계의 성분은 항산화 역할을 하여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꾸지뽕 열매는 위암, 식도암, 폐암 등의 환자들에게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꾸지뽕 내 항암성분 스티그마스테롤이 오디에 비해 160%, 폴리페놀은 136% 더 많이 함유되어있다고 합니다.

꾸지뽕 열매에 함유된 각종 비타민, 탄닌, 가바, 루틴 등이 뇌세포 활성화와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입니다.

꾸지뽕 열매는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도 '예로부터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어 여성들의 질환에 좋은 약이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꾸지뽕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냉증 개선, 자궁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꾸지뽕에 함유되어있는 폴리페놀, 카테킨, 루틴 성분이 인슐린 작용을 조절하여 당뇨에 도움이 되며 항산화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붓기를 예방하고 신경 안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꾸지뽕나무의 껍질과 뿌리의 껍질은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신체에 생기는 어혈이나 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꾸지뽕은 6월에 꽃이 피기 시작하여 9월에서 10월 열매를 수확합니다.

꾸지뽕 열매는 잘 익은 가을에 먹기가 좋습니다.

꾸지뽕 열매는 생으로 먹는 경우도 많으며, 햇볕에 말린 후 냉동 보관하여 음료로 갈아 마시면 간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꾸지뽕 잎은 잘 말린 다음 뜨거운 물에 넣어 꾸지뽕 차를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꾸지뽕은 독성이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소화기관이 좋지 않은 사람이 섭취할 경우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꾸지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체질을 고려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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