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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건강15

코로나 후유증 16가지 총정리, 너무 심각한데? 코로나19는 완치되어도 우리에게 후유증이라는 너무나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뒤에도 다양한 후유증을 겪는 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노스브리스톨 NHS 트러스트의 연구팀에 따르면, 브리스톨 사우스미드 병원에서 코로나19가 완치되어 퇴원한 환자 110명 가운데 81명이 후유증을 경험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영국 전체로 확대하면, 완치자 가운데 약 50만 명이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코로나는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나지 않은 경증 환자에서도 코로나 후유증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무증상 또는 경증 상태로 회복한 274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35%가 피로·기침·미열 등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코로나 후유증을 겪는 비.. 2020. 8. 30.
코로나 증상 발현 순서가 있다! 감기와 무엇이 다를까? 코로나19의 특징 중 하나는 증상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현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웹사이트에는 코로나의 증상으로 11가지가 공식적으로 등록되어있습니다. 미 국립 전염병 연구소에서조차 코로나19처럼 광범위한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본 적이 없다는 분석을 내놓을 정도입니다. 먼저 코로나의 증상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의 증상으로는 섭씨 37.5도 이상 발열, 기침, 호흡 곤란, 오한, 근육통, 인후통, 두통, 폐렴 등과 함께 후각과 미각의 손실을 주요 코로나 증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4일 브리핑에서 "후각이나 미각 손실은 다른 감염증에서는 보기 어려운 코로나19의 특이적인 증상이어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의 .. 2020. 8. 29.
코로나 2.5단계 준 3단계 기간과 영업장 47만개 어디어디? 코로나의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수도권에 대한 2단계 거리 두기를 계속 유지하면서 위험도가 큰 집단에 대해 더욱더 강화된 방역 조치를 8월 30일(일) 0시부터 9월 6일(일) 24시까지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일주일 연장하며 카페와 음식점의 운영 시간과 영업 방식을 제한하는 등 사실상 방역조치를 3단계 수준까지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경제적 충격을 고려하여 수도권에 적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일주일 연장하면서 카페와 음식점 등의 방역 조치를 2단계보다 더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열.. 2020.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