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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60

코로나 항체 감염자 1440명 중 1명 보유, 집단면역 불가능! 국내 코로나 감염자 1440명 중 단 1명만 코로나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3055명을 대상으로 한 1차 항체 조사에서도 단 1명(0.03%)만 항체가 확인되어 1, 2차 검사 항체양성률은 0.04%에 그쳤습니다. 항체는 감염병을 앓고 난 뒤 생기는 일종의 '면역의 증거' 입니다. 항체 형성률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코로나에 대한 면역력을 가진 사람이 거의 없다는 뜻입니다. 또한 자신도 모르게 코로나에 걸렸다가 회복된 후 항체를 가지게 된 숨은 감염자가 많지 않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항체가 조사는 체내에 생기는 항체를 이용하여 감염 여부를 알아내는 검사입니다. 증상이 없었더라도 코로나에 감염되면 항체가 형성되는 것을 활용, 무증상 확진자를 찾.. 2020. 9. 14.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끝! 영업시간 제한 종료! 정부가 내일 9월 14일부터 2주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하향 조정하여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오는 14일부터 카페, 음식점,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이용 제한도 풀리게 됐습니다. 다만 이달 말 추석 연휴 기간이 포함된 만큼 오는 28일부터 2주간을 특별방역 기간으로 설정하여 강력한 방역 강화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커피전문점, 음식점, 학원 등 영업시간과 방식을 제한하고, 헬스장 등 중위험시설까지 집합을 금지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이날로 종료됩니다. 제과점, 일반음식점 등은 지난 2주 동안 밤 9시 이후로 포장과 배달 주문만 받을 수 있었으나, 이제는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는 조건 하에서 예전처럼 정상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프랜차.. 2020. 9. 13.
코로나 출입명부 이름 안 써도 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카페, 식당 등에서 작성하는 수기 코로나 출입명부에 앞으로는 이름을 빼고 휴대전화와 주소지 시·군·구만 적게 됩니다. 정부가 코로나 상황에서도 개인정보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 다중이용시설 코로나 출입명부 작성 시 이름을 빼도록 할 방침입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9월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개인정보보호 강화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방역 조치 과정에서 개인정보 등 사생활 침해 우려가 지속되자 이번 대책을 마련한 것입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수기 코로나 출입명부는 이름을 제외하고 역학조사에 필요한 전화번호와 시·군·구만 적게 하여 개인정보 수집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번 대책을 관계 당국과 협의하여 추진합니.. 2020. 9. 12.
롱테일 코로나란? 롱테일 코로나는 코로나19 완치 후 2달 넘게 지속하는 후유증을 일컫는 말입니다. 학계에서도 사스나 일반 호흡기 질환과는 다르게, 완치 이후에도 후유증이 오래 지속되는 롱테일 코로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롱테일 코로나는 바이러스에 대한 특이 반응으로 최근 들어와서야 의료진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외신은 보도했습니다. 롱테일 코로나로 이름붙여진 이 코로나 후유증은 탈모, 심장기능 저하, 폐섬유화, 부정맥, 당뇨병 악화 등을 일으킨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최근 이탈리아에서 롱테일 코로나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코로나 중증 환자였다가 완치된 사람들 중 87%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2달여 후에도 코로나 후유증을 겪었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3개 이상의 코로나 후유증을 앓았다는 내용입니다. 주요.. 2020.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