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노을 한반도에 상륙할까? 많은 피해 예상

 

태풍 노을

10호 태풍 하이선이 제주도로 점차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11호 태풍 노을의 생성 가능성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케이웨더 이재정 예보팀장은 최근 YTN 라디오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하여 11호 태풍 노을의 발생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 팀장은 "우리나라 예보 시스템은 세계 6위 정도로 평가되며 선진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미국이나 유럽 등 기상 선진국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큰 차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기상 예보라는 것 자체가 기상 예보관의 판단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예보는 우리나라가 가장 정확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10월 초까지는 한 개 내외의 태풍이 더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자체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면서 우리나라가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태풍 노을

8호 태풍 바비, 9호 태풍 마이삭, 10호 태풍 하이선이 연속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면서 11호 태풍 노을도 우리나라에 피해를 줄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11호 태풍 노을이 또 다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다면 아직 채 비 피해와 강풍 피해 복구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더 많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11호 태풍 노을에 대한 발생 가능성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11호 태풍 노을 (NOUL)은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입니다.

12호 태풍 돌핀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입니다.

 

제발 11호 태풍 노을이 우리나라를 피해 갔으면 합니다.. 이제 태풍이라는 말만 들어도 지치는 듯하네요ㅠ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