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없을것!+최신내용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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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경제&시사&사회] -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끝! 영업시간 제한 종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끝! 영업시간 제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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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9월 9일 코로나 신규 환자의 감소세가 유지된다면 수도권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추가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거리두기 강도와 관련된 결정을 이번 주 안에 하기로 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오늘 코로나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주말까지 연장한 수도권의 강화된 거리두기가 5일 남은 시점에서 환자 발생 추세는 확실하게 꺾이고,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하루 100명대로 안정적인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주 말까지 5일 간만 더 집중해서 거리두기 2.5단계 힘써주신다면 확연하게 안정된 상태로 코로나를 통제할 수 있게 되고, 추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은 필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코로나 환자 발생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2주 일평균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225.4명을 기록하며 연일 감소하고 있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신규 코로나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뒤 8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371명 - 323명 - 299명 - 248명 - 235명 - 267명 - 195명 - 198명 - 168명 - 167명 - 119명 - 136명 - 15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손영래 반장은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도 전국을 합쳐 50명 이내로 감소된 상황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모두 국민들이 2주 전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힘써 주신 노력의 결과로써 확연하게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종료 기간은 수도권의 경우 9월 13일까지 5일 남았으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오는 9월 20일까지 12일이 남았습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부는 남은 5일간의 방역 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입니다.

손영래 반장은 "많은 서민층과 자영업자들이 생업에 피해를 감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고 수많은 우리 이웃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집에만 머무르며 일상의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제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13일까지 한차례 연장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추가 연장 여부에 대해 이번 주 중 결론을 내릴 방침입니다.

 

수도권에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영향으로 지난주 서울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첫 주 서울 소상공인 매장의 카드 매출은 2019년 같은 기간의 6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주간 단위로 2019년과 비교했을 때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업종별로는 헬스클럽 등 레저, 스포츠 부문의 매출이 48%에 불과하여 지난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였고

교육, 음식점, 여행업 등도 모두 50~60%에 머물렀습니다.

 

광주시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20일까지 연장한다고 9월 9일 밝혔습니다. 다만 일부 업종에 대해서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현행 집합금지에서 집합제한으로 완화했습니다.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른 PC방, 오락실 등이 해당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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