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재난지원금 신청 빨리하는 순서대로! +준비물

정부가 소상공인과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아동 돌봄 등에 대한 2차 재난지원금을 24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합니다.

 

 

정부는 추석 전에 2차 재난지원금을 최대한 지급한다는 원칙입니다.

 

2차 재난지원금은 일정 기한 신청을 받은 후 일괄 지급하는 방식이 아닌, 신청 순서대로 지급하므로 먼저 신청하는 사람이 먼저 지원금을 받는 구조입니다.

 

추석 전에 지급이 시작되는 사업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아동특별돌봄, 청년특별구직지원 등 자금입니다.

 

총 1천23만명에게 6조 3천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급합니다.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새희망자금도 25일부터 집행을 시작합니다.

추석 전 지급 대상자에게는 23일 오후부터 문자메세지로 안내하고, 24일부터 신청을 받아서 25일부터 지급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지급 대상자들은 24일부터 전용 온라인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증빙 서류 없이 사업자번호와 계좌번호 등의 추가 정보만 입력하면 됩니다.

 

다만, 소상공인은 본인인증을 위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나 공인인증서를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원활한 신청을 위해서 24~25일에는 홀짝제를 운용합니다.

 

24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소상공인이, 25일에는 끝자리가 홀수인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26일 이후에는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

 

이번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은 정부가 행정정보 등을 활용하여 분류한 지원금 지급 대상에 안내 문자를 보내면 대상자가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식입니다.

 

정부는 신청이 들어오는 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자금을 입금한다는 방침입니다.

 

 

빠르면 신청 다음날, 늦어도 추석 전에는 최대한으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먼저 신청하는 사람에게 먼저 지급되는 방식이지만, 2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과 지원 규모가 이미 정해져 있는 만큼 늦게 신청한다고 해서 자금을 못 받는 일은 없습니다.

가장 먼저 지급이 시작되는 사업은 긴급고용안정지원금입니다.

 

1차 지원금을 수령한 특수고용직 노동자와 프리랜서 50만 명에게 50만 원씩을 추가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24일부터 집행이 시작됩니다.

 

 

1차 지원금을 지급한 대상에 대한 데이터가 이미 확보되어있어, 신청 의사만 확인하면 지원금을 바로 입금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들은 별도의 심사가 필요 없기 때문에 추석 연휴 전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차 지원금을 받지 않은 특수고용직 노동자, 프리랜서 가운데 2차 재난지원금 신규 신청자에 대해서는 20만 명을 선정하여 1인당 150만 원씩 지급합니다.

 

 

2차 지원금 신규 신청은 다음 달 12~23일 접수합니다. 정부는 소득 감소 상황 등을 확인하여 11월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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